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6월 A주 예측① '5대 투자방향& 증권사 34개 추천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A주 장세에 대한 현지 증권사 전망 종합
5월 A주 장세 리뷰, 주목할 6월 5대 투자방향
다수 증권사가 선정한 '6월 34개 추천주' 소개

이 기사는 6월 4일 오전 11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반도체와 부동산 등 중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을 둘러싼 강력한 지원책이 잇달아 마련되면서 해당 섹터를 비롯해 A주 전반의 상승모멘텀이 확대된 분위기다.

지난달 A주는 여전한 불확실성 속에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면서 상하이종합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대표지수는 하락하는 장세의 분화(엇갈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6월 장세가 시작된 가운데, 내달 중국 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개최를 앞두고 이러한 정책 효과가 어느 정도 발현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5월 장세 리뷰 '여전한 변동성, 부동산株 최대 상승'

중국 본토 A주는 2월에 급반등한 이후 일정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5월 A주는 상하이종합지수 기준 3100포인트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A주 3대 대표 지수 중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창업판(創業板∙촹예반)지수는 변동성 국면이 3개월간 지속되면서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 기업 전용 거래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상장된 50개의 대표 종목을 선별해 산출한 '과창50지수'와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개 대표 종목의 주가를 반영한 베이징증권50(北證∙북정50)지수는 이보다 더욱 뚜렷한 약세를 연출했다.

섹터별로는 지난달 일명 '5∙17 콤비네이션 블로 부동산 지원책'이라 불리는 전방위적 지원책이 등장하면서 부동산 섹터가 5월 한달 간 10% 이상 올라 독보적인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산업체인에 연계된 건축자재와 가구 등 경공업 제조 섹터들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에 이어 농림목축어업 섹터가 8% 가까이 올라 그 뒤를 이었고, 안전 투자노선의 대표주자인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배당지수(000015.SH) 상승세를 주도하는 은행·석탄·공공사업 섹터가 주가 상승폭 순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컴퓨터·미디어·통신·전자 등 TMT(기술∙미디어∙통신)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자동차 섹터의 낙폭 또한 컸다.

◆ 6월 장세 어떻게 흘러갈까 '주목할 5대 투자방향'  

중국 현지 증권사들이 내놓은 6월 A주 장세 전망에 대한 전망을 종합해보면, 주목할 투자방향은 크게 5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1. 벌크상품 가격 급등, '석유석화∙비철금속株' 주목

6월에도 글로벌 벌크상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철금속, 에너지, 농업양식 등 섹터의 상승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벌크상품의 가격 급등세가 지속, A주 자원 섹터의 상승세를 계속 지탱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비록 9월 또는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은 있지만 연내 1~2회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글로벌 벌크상품 가격의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5월 21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은∙금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각각 31.93%·30.07%·16.71%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석∙니켈 가격은 각각 34.31%와 27.62% 올랐고,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된 코코아∙냉동 오렌지주스∙살코기 선물 가격은 71.64%·43.58%·41.74% 급등했다. 

여기에 중국 국내 생돈 가격도 5월 하순부터 급속하게 상승하기 시작, 양식산업으로 대표되는 농림목축어업 섹터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5월 말 대부분의 중국 성(省)급 지역에서 국내 생돈 가격은 8위안 관문을 통과했으며 전국 현물 평균가는 1kg당 1.7위안 가까이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 대를 경신한 동시에 지난해 최고 가격까지 근접한 상태다.

2. 지원책 효과 가시화, '부동산 산업체인株' 주목

6월 A주 장세에서 주목할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5월 당국이 마련한 공격적인 부동산 지원책 효과가 6월에도 지속될 수 있을 지이다. <5∙17 콤비네이션 블로 부동산 지원책①② 기대효과와 후속정책 진단> 기사 참고. 

지난달 1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 대출과 관련한 4가지 초강력 금융정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당국의 부동산 금융정책 완화 행보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강력한 방안으로 평가되면서, 일명 '5∙17 콤비네이션 블로 부동산 지원책'이라는 타이틀까지 따라붙었다.

3가지 지원방향은 △생애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구매자에게 적용해온 '상업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한선' 완전 철폐 △주택공적금(기업과 근로자가 공동 부담하는 장기 주택 적립금) 대출금리 인하 △생애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구매자의 상업 대출 최초 납입금 비율 하한선 인하 △3000억 위안 규모의 보장형 주택(保障性住房, 저가형 서민 임대주택) 재대출 시행, 지방정부의 미분양 주택 매입 지원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련의 정책들이 중국 부동산 시장 및 산업체인 전반의 수요와 가격이 회복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부동산 산업은 다양한 세부 산업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국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둥 산업이다.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경우 건축자재, 공공사업, 소비전자, 가구, 경공업 등 일련의 하위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관련 상장사의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월 A주 시장에서 부동산 섹터는 뚜렷한 반등세를 연출했고, 후속 정책 효과가 입증되면 부동산 체인은 강력한 중단기 상승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관들은 예상한다. 

<6월 A주 예측②③ '5대 투자방향& 증권사 34개 추천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