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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왕릉 속으로!"…'조선왕릉원정대' 하러 갈까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0:14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0:14

"조선 500년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년 조선왕릉문화제' 시작에 앞서 사전 특별 프로그램인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중이다.

'조선왕릉원정대'는 지난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왕릉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4년 조선왕릉원정대 모집 포스터. 2024.6.11 [이미지=국가유산진흥원]

올해 '조선왕릉원정대'는 전년에 비해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조선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왕릉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했다.

원정대원으로 선발된 40인의 참가자들은 매일 약 10km를 걸어 ▲동구릉 ▲영월장릉 ▲파주장릉 ▲서오릉 ▲헌인릉 ▲광릉을 포함한 40기의 왕릉이 모두 포함된 답사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조선왕릉원정대'는 오는 8월 12일 동구릉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답사 기간 중 원정대원은 본인의 SNS에 촬영 영상 등 콘텐츠를 게재해 왕릉과 '조선왕릉문화제'를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조선왕릉원정대'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구글 폼 작성 제출)로 진행중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7월 9일 최종 발표된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숙박⸱교통⸱식비 등 참가비용은 모두 무료이다. 이번 '조선왕릉원정대'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신한은행 후원으로 진행된다.

'조선왕릉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왕릉 활용 행사이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조선왕릉문화제'는 오는 10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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