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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네 마녀의 날' 맞아 일제 하락...엔비디아·암·슈퍼마이크로↓ VS 길리어드·사렙타 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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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증시의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을 앞두고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 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이날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9.00포인트(0.05%) 내린 3만9556.00, E-미니 S&P500 선물은 9.00포인트(0.16%) 하락한 5535.5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6.50포인트(0.18%) 밀린 1만9995.00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특히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진다.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끈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전날에도 엔비디아의 주가는 3.54% 하락 마감하며 잠시 차지했던 시총 1위 자리를 다시 마이크로소프트에 내줬다.

▲암 홀딩스(ARM) ▲브로드컴(AVGO)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퀄컴(QCOM) 등 AI 관련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1~2%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이날 시장은 높은 변동성에 대비하며 S&P 글로벌의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5월 제조업과 서비스 PMI는 전달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르는 50은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5월 기존주택판매 등 주택시장 관련 지표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고용과 인플레, 소매 판매 등의 지표가 미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시장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유력하게 바라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를 낮출 가능성을 65%가량으로 반영 중이다. 시장은 연준이 9월에 이어 12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앞서 20일(현지시간) 공개 발언에 나섰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회복하려면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해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키웠다. 

그는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아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네 마녀의 날을 맞아 만기가 도래한 선물·옵션 청산과 신규 계약이 대거 이루어질 뿐 아니라,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S&P500 구성 종목 변경(리밸런싱)이 이뤄진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네 마녀의 날인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을 지수 내 비중에 맞춰서 사고 팜으로써 비중을 조정한다. 

특히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이며 일시 시총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엔비디아가 S&P500 기술주를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K)의 리밸런싱 대상이 될 수 있어 관심이 모인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외신은 지난 14일 종가까지 반영해 XLK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비중을 조절하고 나설 예정인데, 엔비디아의 비중이 기존 5.9%에서 21%로 대폭 높아지는 반면 애플은 22.2%에서 4.5%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리밸런싱에 따라 KKR(KKR),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그리고 고대디(GDDY)가 S&P5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고,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RHI), 코메리카(CMA), 일루미나(ILMN)는 지수에서 제외된다. KKR 등 세 종목은 6월 24일부터 S&P500에 편입된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바이오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는 주가가 3% 상승하고 있다. 회사의 HIV 예방 주사제 '레나카파비르'에 대한 후기 단계 시험에서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길리어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레나카파비르는 길리어드의 1일 1회 경구 투여 약물 '트루바다'보다 HIV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렙타 테라퓨틱스(SRPT)의 뒤셴근이영양증(DMD) 유전자 치료제를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소식에 사렙타의 주가도 35%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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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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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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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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