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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선물 PCE·마이크론 실적 등 앞두고 혼조...엔비디아·언더아머↓ VS 어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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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6월 마지막 주이자 상반기 마지막 주간의 첫날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그간 미 증시의 랠리를 이끌어 온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9주 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이번 주 시장은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마이크론 실적, 바이든-트럼프 대선 토론회 등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74.00포인트(0.19%) 오른 3만9659.00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E-미니 S&P500 선물은 0.50포인트(0.01%) 하락한 5533.75에,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9.75포인트(0.20%) 밀린 1만9943.0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월가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S&P500과 나스닥은 3주째 오르며 다시 한번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S&P500은 장중 5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다우지수도 지난주 6년 만에 가장 강력한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5월 미국의 물가 지표에 이어 소매 판매 지표 역시 예상을 하회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화했고,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한 때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오를 정도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다만 올해 쉬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온 엔비디아의 주가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은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주 장중 일시 140달러도 넘어섰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이틀 연속 3% 넘게 하락하며 고점 대비로는 10%가량 빠졌다. 일부 차트 전문가들은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차트에서 주가의 추세 전환을 알리는 '하락 장악형 패턴(bearish engulfing)'이 형성됐다고 판단했다.

케이티 닉슨 노던 트러스트 웰스 매니지먼트 투자 분야 대표(C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최근 극심한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면서도 "이는 회사의 펀더멘털이 아닌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움직임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 지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28일 나올 미국의 PCE 물가지수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 수준에 그치고, 전년동기 대비 2.6%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월(전월비 0.3%, 전년비 2.7% 상승)에 비해 둔화한 수치다.

앞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공개된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표)에서 연준은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1회로 예측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대응은 '매우 데이터 의존적'일 것이라며 유연한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따라서 근원 PCE 물가지수가 둔화할 경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지며 주식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 나이키, 페덱스 등의 실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2024.06.11 mj72284@newspim.com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 역시 시장의 관심사다. 앞서 3월에 나온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만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 경우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또한 현지시간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28일 오전 10시) 있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TV토론회도 시장의 변수다. 주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금 등과 관련한 두 후보의 입장차에 관심이 모아진다.

블룸버그 통신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 승리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부분을 비롯해 IRA가 주도하는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며, 관련 보조금·세금 인센티브 등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오는 26일에는 엔비디아의 연례 주주총회도 예정되어 있다. 최근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만큼, 이번 주주총회가 주가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NVDA)의 주가는 124.51달러로 전장 대비 1.6% 하락하고 있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TSM)과 ▲암 홀딩스(ARM) 등 여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1~2%대 일제히 약세 흐름이다. 

스포츠웨어 업체 ▲언더아머(UAA)는 매출 증가와 관련해 주주를 호도했다는 집단 소송을 위한 합의금 4억3400만달러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후불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어펌홀딩스(AFRM)는 골드만삭스에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데 힘입어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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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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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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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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