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가덕도 신공항 부지 건설 공사, 두 번째 입찰도 '유찰'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20:06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20: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차 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응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가덕도 신공항 부지 건설 공사 입찰이 다시 한번 유찰됐다. 지난 5일 무응찰 유찰에 이어 두 번째다.

가덕도신공항 광역조감도.[사진=국토부]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마감한 가덕도 신공항 부지 건설 공사의 2차 입찰이 최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

2개 이상 컨소시엄 입찰에 참가해야 하지만, 접수 마감일인 이날까지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서류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결국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지분 33%를 보유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30개 이상의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용역에 참가하기로 한 대우건설도 24% 지분으로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건설도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 공동도급 범위 2개로 제한' 등의 조건에 반발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정부 입장을 알리면서 기류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향후 동일한 조건으로 입찰을 재공고 하거나, 조건을 바꿔 신규 공고를 할 수 있다.

또는 공사 진행을 원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유찰이 두 번 이뤄지면 수의계약을 할 수 있어서다. 다만 수의계약은 업체 간 경쟁 없이 한 곳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혜 논란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

국토부 측은 현재 주어진 세 가지 조건 중 합리적인 방안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