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SK디앤디, 웹사이트 형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15:28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15:28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K디앤디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및 개선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웹사이트 형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SK디앤디]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ESG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형태에서 웹사이트 형식으로 전환해 발간했으며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지속가능경영 활동 '톱 3' 하이라이트, 9가지 주요 개선 성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디앤디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톱3' 하이라이트로 ▲RE100 이행 ▲인권경영 강화 ▲에피소드 ESG 생태계 확산을 선정했다.

우선 SK디앤디 본사 및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의 전기 사용을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대체해 RE100을 이행하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 및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조사기관을 통해 제보 가능한 고충처리 채널 '소통핫라인'을 도입했다. 아울러 에피소드 입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개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9가지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인증 누적 26건 획득 ▲본사 및 자회사 인권실사 실시 ▲구성원들을 위한 행복증진 프로그램 ABCD(A Better Company D&D) 실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재해율 0% 달성 ▲이사회 참석률 100%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 ESG 기준원(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등이 꼽혔다.

SK디앤디는 ESG 경영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2021년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다방면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 MSCI ESG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달성했다. 또한 '2023 KCGS ESG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동 평가의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는 물론 ESG 측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행복과 번영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창출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고객과 주주,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한 기업이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