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몽글과 오투...뉴스핌 노래경연 '히든스테이지' 본선 13주차

기사입력 : 2024년07월05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7:06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입상, '싱어게인3' 출연 몽글
붐뱁스타일의 힙합으로 희망 노래하는 청년 오투
5일 오후 4시10분...유튜브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재즈풍의 포크음악을 구사하는 몽글과 붐뱁스타일의 힙합으로 희망을 전하는 청년 오투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3주차 무대(5일 오후 4시 10분 공개)에서 격돌한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재즈풍의 포크음악으로 눈길을 끈 몽글. 2024.07.04 oks34@newspim.com

몽글(엄혜령)은 중학교 수련회 때 장기자랑에 나갔다가 박수를 받고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 피아노 선생님이셨던 어머니 덕에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가까이 지낸 것이 도움이 됐다. 디자인 과학고등학교에서 실내건축 디자인을 공부한 뒤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걸었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서 동상을 수상했고, JTBC '싱어게인3'에서 6호 가수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5월 창작가요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2019년 첫 EP앨범 '발아(BAL-A)'를 내놨고, 2022년 9월에는 정규 앨범 '조약돌'을 발매했다. '히든 스테이지'가 오직 싱어송라이터 만을 위한 경연으로 진행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

몽글은 재즈를 기반으로한 포크가수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담담한 가사의 울림으로 무대에서 늘 행복했던 가수 김광석을 좋아한다. 기타리프와 선율이 매력적인 리앤 라 하바스, 아침햇살 같은 찬란함이 느껴지는 브루노 메이저, 늘 청중을 휘어잡는 매력을 가진 노보 아모르도 좋아한다. 많은 방송출연 경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502(오영이)'라는 이름으로 J-팝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 듀오 밴드를 준비 중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포크싱어 몽글. 2024.07.04 oks34@newspim.com

자작곡인 '아오리 사과'는 푸른 아오리 사과 한 입 물고 '이토록 이상한 세상'에서 미치도록 꿈을 꾸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다른 참가곡인 '아빠와 크레파스'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요풍의 노래다.

붐뱁스타일의 힙합음악을 구사하는 오투(OTWO·이지원)는 고등학교 시절에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보다가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메모해 온 노트를 바탕으로 곡을 만들고 부른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자신의 얘기를 노래로 들려주면서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히든 스테이지'에 지원했다. 오투는 아픈 청춘들에게 "너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한다.

'K-POP 글로벌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휩쓴 실력파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2022 우수실연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데뷔 싱글을 내놓은 이후 많은 곡들을 발표했다. 동료 래퍼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공동으로 내놓은 노래도 많다. 딥플로우, 팔로알토, 이센스 등 발성이 단단한 라이브형 뮤지션을 좋아한다. 이들의 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깊이와 울림이 있어 좋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힙합청년 오투. 2024.07.04 oks34@newspim.com

참가곡인 '도돌이표'는 올해 2월 발매된 첫 EP '일:개미'의 타이틀 곡이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도돌이표처럼 되풀이되지만 그래도 꿋꿋이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MOVEO the Naked가 피처링 했다. 또다른 참가곡인 'Fine'은 지난 9월 발매된 더블싱글 'I'm Fine Thank You, And You?'의 타이틀 곡이다. '남들이 뭐라해도 괜찮다, 나만의 속도로 내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LONE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5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에서 '뉴스핌TV' 혹은 'KYD'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