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성료... 대한민국 SW 고수들 용쟁호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상금 1억7000만원 대형 이벤트, 3748명 중 100명 본선 진출
학생부 강태규·일반부 이상엽 최종 우승, 아이오닉5 부상 수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모비스는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 결과 학생부 강태규(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씨, 일반부 이상엽(서울대 통계학과 졸업) 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모비스는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 결과 학생부 강태규(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씨, 일반부 이상엽(서울대 통계학과 졸업) 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현대모비스]2024.07.08 dedanhi@newspim.com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사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의 대회다. SW 개발 저변 확대와 모빌리티 SW 우수 인재 발굴을 취지로 기획됐다.

총 상금 1억7000만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예선부터 내로라하는 전국의 SW 인재들이 총출동했다. 4000명에 육박하는 예선 지원자 중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0명(학생부, 일반부 각각 5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금상(1등)에게 최신형 전기차, 은상과 동상에게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부상과 특전이 주어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현황을 살펴보면 예년보다 최상위권 대학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학생부 본선에 진출한 50명 중 21명이 서울대, 9명이 KAIST 소속으로 두 학교 학생 비율이 60%에 달했다.

일반부에서는 전통적으로 대기업 소속 출전자들이 강세를 보였던 데 반해 올해는 스타트업 참가자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본선 진출 인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현직자 교류와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후속조치도 모색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으로 상징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의 핵심은 SW 개발 역량과 직결된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SW 중심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에 발맞춰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채용 연계 캠페인을 전개, SW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