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식 출시 예정…1억99만원부터 시작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이번 모델은 다음 달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강력해진 상품성을 자랑한다.
신형 투아렉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3 Eyes' 디자인의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 적용)과 후면부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추가됐다.
투아렉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하며 도로 위 안전성을 높인다.
디지털화된 인테리어 역시 눈에 띈다.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통해 12인치 디지털 콕핏,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통합되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인 '다인오디오 컨시퀀스(DYNAUDIO Consequence)'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며, 소프트 도어 클로징 및 뒷좌석 도어 커튼 등 편의 사양도 포함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며,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ACC,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트래블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성능 면에서는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를 발휘한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된 8단 자동 변속기로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5년·15만km 보증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트레이드인 시 30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특별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잔존가치 보장 프로모션과 60개월 할부 프로모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폭스바겐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