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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들, 영동·옥천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5:09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5:09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농협 임직원들은 15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긴급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

긴급 수해복구 활동에는 NH농협은행, 하나로마트청주점, 농협괴산군지부 등 임직원 등 80여 명이 동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포도밭에서 토사와 부유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 영동서 수해복구 나선 농협 직원들. [사진 = 충북농협] 2024.07.15 baek3413@newspim.com

또 서울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농협 중앙회 상호금융부 임직원 40여 명은 충북 옥천에서, 농협 경제지주 임직원 20여 명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16일 경기농협과 강원농협 임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이번 주 대대적인 복구지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청주, 괴산 등의 수해복구에도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농협 임직원들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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