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MMORPG 장르 1위 기록
이달 23일까지 북미·유럽 등에서 OBT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가 글로벌 공개 테스트에서 최대 동시접속자 6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글로벌 공개 베타 테스트(Open Beta Test, OBT)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 6만1154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중 가장 높은 수치다.
TL의 글로벌 OBT는 오는 23일까지 북미와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PC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등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글로벌 출시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더 많은 이용자가 배틀 패스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했다"며 "국내외 이용자들은 배틀 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이용자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변경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받는다. TL OB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게임즈 T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