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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세르비아 개막전서 도움 올리고 최고 평점

기사입력 : 2024년07월21일 11:02

최종수정 : 2024년07월21일 12:04

시즌 1호 어시스트... 즈베즈다, 예딘스트보에 4-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즈베즈다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황인범은 2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인 FK 예딘스트보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황인범이 21일 열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공을 몰고가고 있다. [사진 = 즈베즈다]

황인범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골을 도와 팀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즈베즈다는 수페르리가 8연패를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97%에 이를 정도로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조율해 소파스코어로부터 압도적인 평점 9.3을 받았다. 이날 결승골 포함 멀티골을 터뜨린 공격수 은디아예(8.6점)보다도 훨씬 높다.

즈베즈다는 전반 18분과 23분 셰리프 은디아예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운 황인범은 후반 24분에도 팀의 네 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한 슛을 때렸으나 골키퍼가 쳐냈고 흘러나온 공을 브루누 두아르테가 쐐기골로 연결했다.

지난달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는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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