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황인범 결승골, 조규성 1골 1도움... 황의조는 골침묵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10:19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12:2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즈베즈다의 황인범은 결승골을 터뜨렸고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황의조는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 아웃됐다.

황인범은 13일(한국시간)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라드니츠키와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일 정규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즈베즈다는 3연승 행진을 펼치며 승점 90을 쌓았다.

황인범이 13일 열린 라드니츠키와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즈베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2-1로 앞서던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을 뚫은 피터 올라잉카의 컷백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황인범은 정규리그 5골 5도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을 합쳐 공식전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라드니츠키의 와디 사흘리에게 실점한 즈베즈다는 3-2로 경기를 마무리해 황인범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조규성은 같은 날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트윌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달 2일 리그 11호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한 달여 만에 12호골(시즌 13호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득점 선두 안드리 구드욘센(13골)과 1골차다. 남은 3경기에서 득점포를 이어간다면 구드욘센을 넘어 유럽 무대로 진출한 첫 시즌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다.

조규성이 13일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 = 미트윌란]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8분 뒤 추가골을 도왔다. 타점 높은 헤더로 페널티지역으로 공을 떨궈놓자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던 후마스 베흐 쇠렌센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2연승을 달린 2위 미트윌란(18승4무7패·승점 58)은 1위 코펜하겐(18승 4무 7패)과 승점 격차를 없앴다. 두 팀은 전적,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코펜하겐(+28)이 미트윌란(+18)에 앞선다. 두 팀은 오는 17일 만나 우승 경쟁을 가릴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뛰는 황의조는 같은 날 열린 베식타시와의 쉬페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투톱 스트라이커의 한 자리를 맡아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9분 테페칸 카라카와 교체됐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16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후반 19분 황의조를 빼고 카라카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카라카의 도움을 받은 아흐메드 하산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