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재소송팀장 김명안 외국변호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김명안 외국변호사(캘리포니아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ALB)에서 발표한 '아시아 분쟁해결 전문 변호사 50인(Asia Super 50 Disputes Lawye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LB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법률 및 법무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로 아태지역 전 국가를 대상으로 법률 및 규제 관련 뉴스와 법률 산업의 최신 동향을 다루며 M&A, IP 등 매년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그 중 '아시아 분쟁해결 전문 변호사 50인(Asia Super 50 Disputes Lawyer)'는 매해 중재/소송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나 거래를 수행했거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시아의 송무/국제중재 변호사 50인을 선정한 명단이다.
화우 김명안 외국변호사 [사진제공=화우] |
올해는 아시아 11개국의 600여명의 사내 변호사들이 후보를 추천했으며, 후보군의 업무 실적과 고객들의 추천 및 평가를 통해 한국에서는 단 세 명만 선정됐다.
김명안 외국변호사는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장으로 라임 역외무역금융펀드재구조화 관련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중재, STX 강제인입취소 관련 ICC(국제상공회의소) 중재, 대한민국정부 토지수용절차 관련 투자자 국가간 소송(ISD) 중재 및 독일국제중재(DIS),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등 다양한 국제중재와 후속 집행절차에서 잇따라 승소를 이끌어 낸 국내 대표적인 국제중재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 여성권익위원회(WIC) 회장과 ICC 중재위원회(Commission on Arbitration and ADR) 위원으로 위촉되며 중재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안 외국변호사는 "세계적인 분쟁해결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된 이번 영광은 늘 신뢰를 보여주신 의뢰인들과 여러 팀원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의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