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동서발전-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협약' 체결…취약계층 복지 증진 맞손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36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6: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소 배출권 확보해 취약계층 태양광 보급 확대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확보한 탄소 배출권을 에너지 복지로 활용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2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이런 내용을 담은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동서발전은 시민과 임직원의 걸음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회관, 초등학교 등 필요 시설 25곳에 태양광을 설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기부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절감 활동에 대한 탄소 배출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에너지 전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보하는 탄소 배출권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보급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에 다시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건물부분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 업무협약'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4.07.22 rang@newspim.com

에너지공단은 탄소 배출권 확보에 필요한 사업 계획서 작성과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충북 음성군 발전소 주변 농촌 지역 어르신 36가구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180킬로와트(kW) 규모로 설치하고 탄소 배출권을 확보해 연간 90톤(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설비 기부에서 확보한 탄소 배출권이 더 큰 에너지 복지 실현의 땔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