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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배우러 왔어요"...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 인기

기사입력 : 2024년07월25일 10:42

최종수정 : 2024년07월25일 10:4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함께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직무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교원 태권도 직무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는 29일부터 31일까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각 30명씩 2박 3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벌인다. 올해 하계 태권도 직무연수에는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 경남, 전남, 전북 등 전국에서 선발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이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를 시작한 2022학년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에서도 3명이 참여한다.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지도사범을 따라 주먹 지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교원 태권도 직무연수에서는 태권도 이해를 위한 이론 교육과 품새, 겨루기, 자기방어 및 교보재를 활용한 실기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편성, 참여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직무 연수를 비롯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 태권도원을 찾는 교원들과 청소년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기 태권도가 교육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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