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28일 오후 8시17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24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28일 오후 8시17분께 불이난 경남 김해시 율하동 한 아파트 10층 내부 [사진=경남소방본부] 2024.07.29 |
해당 아파트 거주자의 아들이 에어컨 하부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를 나는 것을 보고 거주자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2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거주자 12명이 연기를 마셨으며 77명이 대피(자력 대피 57명, 유도 대피 20명)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에어컨, 책장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5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을 1주일 전에 수리한 적 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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