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가 매년 임직원들의 청렴의식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지난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TS 청렴 페스타(Festa)'가 개최됐다.
페스타(Festa)는 특정 주제 및 목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문화 활동을 말한다.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 본사에서 개최된 '2024년 청렴 페스타(Festa)' 행사에 임직원들이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TS] |
TS 청렴 페스타는 전부서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본사(경북 김천)뿐만 아니라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에서 함께 진행되며, 청렴특강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모든 임직원이 온라인 상에서 '청렴 결의문' 서약을 진행했다. 서약에서 TS 임직원들은 업무 추진 시 법과 규정 준수, 직무 수행 중 이해충돌 상황 회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부패방지, 상시적인 내부통제 활동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청렴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과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 특강에서는 다양한 부정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의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영상 시청과 퀴즈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으로 '청렴 마임&마술', '혼성그룹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진다. 청렴 마임&마술 공연은 스토리텔링 마술 기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청렴 사례를 시각화해 소개하고 아카펠라 공연은 팝과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이번 TS 청렴 페스타를 통해 모든 임직원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ㆍ청렴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S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 순회교육과 자율 청렴 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청렴 이벤트 및 활통을 통해 반부패 청렴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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