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 이스라엘에 확전 자제 요구…"베이루트 폭격 안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축구장 찾은 네타냐후 총리는 "가혹한 응징" 다짐
블링컨, 이스라엘 대통령과 통화 "확전 방지 중요"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이 골란공원 축구장 참사 후 보복 공격을 나서려는 이스라엘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주요 민간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 확전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다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베이루트 남부 인구 밀집 지역이나 공항, 교량 등 핵심 기간 시설은 공격하지 말라고 이스라엘에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미국의 이스라엘 안보 지지를 재확인하면서도 "확전 방지"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수개월간 이어진 이스라엘-헤즈볼라간 갈등 해소를 위한 외교적 대책을 논의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스라엘이 골란 고원 공격에 대응할 모든 권리를 갖고 있지만 아무도 확전은 바라지 않으며 확전은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지난 4월 이스라엘의 다마스커스 이란 영사관 공습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미사일 및 드론 공방 때처럼 긴장 확대를 막는 것이 외교적 노력의 목표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 이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헤즈볼라의 골란 고원 공격 후 최소 3번에 걸쳐 이란측에 "상황 악화는 모든 당사자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역시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는 메시지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에 전했다고 프랑스의 한 외교관이 밝혔다. 프랑스는 1920년부터 레바논이 1943년 독립할 때까지 위임통치를 해와 레바논과 오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이스라엘 관리들도 헤즈볼라 공격 직후 헤즈볼라를 응징하기 바라지만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 내각은 28일 헤즈볼라에 대한 응징 방법과 시기 결정을 총리와 국방장관에 위임했다. 연립정부 내 극우 인사인 베잘렐 모트리치 재무장관과 이타마르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투표에서 기권했다. 내각 회의 후 축구장 참사 현장을 방문한 네타냐후 총리는 보복을 다짐했다.

축구장 참사 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날아온 무인기를 요격하고, 남부 레바논에서 드론 공습으로 차량에 있던 두 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또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두 마을을 폭격했다. 그러나 전면적으로 비화할 만한 대규모 충돌은 없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하마스가 남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날 하루 뒤인 지난해 10월 8일부터 무력 충돌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민간인 90명을 포함 500명 이상이 레바논에서 사망하고 이스라엘은 군인 22명과 민간인 25명이 죽었다. 수만 명이 레바논-이스라엘 국경 지대에서 피란길에 올랐다. 미국과 프랑스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간 충돌 방지와 주민 귀환을 위한 협상을 촉구해왔다.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 드루즈 마을에서 열린 희생자 장례식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