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번째 아카데미 운영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창업가)양성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양평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과정 아카데미 포스터[사진=양평군] 2024.07.31 hanjh6026@newspim.com |
군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과정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작년 기초 교육에 이어 분야별 성공 사례 공유 및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진지 사례를 통한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화 실현을 위한 세부 방안 모색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양평지역 청년(18세~39세)총 20명. 교육신청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 구글 폼에서 온라인(포스터 내 QR코드)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7회(화요일 4회, 토요일 3회)에 걸쳐 총 24시간이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교육 보증금 5만원.교육 수료 후 전액 환급)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양평청년톡톡 등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관광, 친환경, 농업 등 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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