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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윤고은·백수린…파리올림픽서 'K북 작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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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6일과 7일 그림책 작가의 실시간 그림(라이브 페인팅) 공연과 한국-프랑스 문학 작가 대담, '케이-북' 강연 등 '케이-북' 작가 행사를 열어 한국 출판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높인다.

◆8. 6.~7. 이기훈 그림책 작가, 현장에서 '가면놀이' 연작 직접 그리기 시연

먼저 이기훈 그림책 작가는 8월 6일과 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코리아하우스 소극장 현장에서 '가면놀이(Masquerade)' 연작을 직접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펼친다. 이기훈 작가는 완성된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리는 행위의 과정과 시간도 작품 일부로 보고 그 의미와 서사를 확장해 온 예술가이다. '가면놀이' 연작 시리즈는 누리소통망에서 이미 수천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실시간 공연에서도 '과정도 예술로 확장한', 그 연장선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예술 세계를 황재호 음악 감독이 준비한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탈리아 로마의 한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도서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4.04.04 fineview@newspim.com

◆8. 6. 윤고은·백수린·베르나르 미니 작가, '인간이라는 미스터리'를 주제로 토론

우리나라의 윤고은, 백수린 작가와 프랑스의 베르나르 미니에(Bernard Minier) 작가는 8월 6일, 오후 5시 45분부터 '인간이라는 미스터리'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에 대해 토론한다. 양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작가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풀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인간의 깊은 심연, 내면의 수수께끼를 본격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대담의 진행은 허희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대담에 참여하는▲윤고은 작가는 2021년 '밤의 여행자들'(민음사)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한 대거상 번역추리소설상을 받았다. 해당 도서는 '에코 스릴러'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현재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백수린 작가는 2011년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으로 등단해 '폴링 인 폴'(문학동네), '참담한 빛ㅡ(창비) 등 다양한 작품을 출간해왔다.▲베르나르 미니에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눈의 살인(Glacé)'으로 데뷔한 프랑스 추리 소설계 대표 작가로서 단단한 서사를 통해 이야기에 탄력을 주며 주제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 왔다.

◆8. 7. 강형원 사진기자, 한국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형원 사진기자는 8월 7일, 오후 5시 45분부터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찬란한 유물과 유적, 유구한 문명과 문화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형원 사진기자는 엘에이 타임스(LA Times), 에이피(AP) 통신, 로이터 통신 등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민족의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저서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알에이치코리아)을 출간한 바 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6월 파리 전역의 서점, 도서관, 학교 등에서 그림책 작가 연수회(워크숍), 한-프랑스 작가 대담 등 다양한 '케이-북' 행사를 개최했으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케이-북' 상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프랑스 케이-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도서와 작가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파리 전역에서 다양한 한국 작가와 도서를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케이-북'의 우수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널리 알려 출판 한류의 흐름을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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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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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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