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일 오후 3시43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해란항에서 낚시터 난간 철제다리 제거작업을 하던 근로자 A(60대)씨가 추락했다.
통영해경이 4일 오후 3시43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해란항에서 추락한 60대 근로자를 수중수색하고 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4.08.05 |
같이 작업하던 동료가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수중수색을 통해 호흡과 의식이 없는 A(60대)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CPR 및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작업 시에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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