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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 요소 신고 14만 9000건...전년 대비 8%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8월05일 14:54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14:54

폭염 저감 시설 파손 등 신속 조치
행안부, 우수 신고 사례 포상금…최대 100만 원 지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퀵메뉴=행안부 제공 2024.08.05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20일까지 전년 동기(13만 7000건) 대비 8% 증가한 14만 900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3만 7000건)보다 8%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행안부는 8월엔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파손, 무더위 쉼터 관련 불편 사항 등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후 안전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놀이 시설과 구조 장비 파손, 안전 요원 미배치 등 물놀이 안전 위험 요소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이상 징후가 나타난 노후 옹벽·축대, 토사 유실과 같은 산사태 위험 요소 등도 안전신문고 앱에서 '여름철 집중 신고' 바로 가기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우수 신고 사례를 선정해 포상금(최대 100만원)과 안전 신고 마일리지(건당 1000점)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내 주변의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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