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유인촌 장관, 청년 전통문화기업 발전 방향 논의 "시장 열어줄 필요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젊은 전통문화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복, 한지, 도자기, 한식 등 향후 K컬처 발전과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5일 서울 삼청동 한지가헌에서 전통문화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유 장관은 "귀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라며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각자 대표상품으로 만들고 계속 가야 할 분들이다. 아무래도 전통 그대로 하시지는 않을 것 같다. 전통을 바탕으로 요즘 세대들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한지가헌에서 전통문화기업인과 창업기획자 등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8.05 jyyang@newspim.com

이어 "여러 분들의 생각들이 궁금하고 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미래에 생각하는 일들에 우리가 또 도움이 돼야 하니까 잘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 결과가 더 많이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얘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블랙핑크의 코첼라 페스티벌 한복을 디자인한 오르를 비롯해 공예 분야 채율, 무자기,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천양피앤비,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광화문169, 전통악기 플랫폼을 구축 중인 비파선셋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20, 30대로 전통문화기업을 이끌어가는 젊은 인재들로 구성됐다. 또 창업기획자 N15파트너스 허제 대표, 방송인 마크테토 등이 논의를 함께 했다.

전통문화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한 유인촌 장관은 "시장을 열어줄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고,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전통문화 자체가 시장이 형성됐다고 보기 어렵다. 시장 창출부터 공급까지도 지원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했다.

유인촌 장관은 전통 공예 분야와 관련해서 "우리 가옥과도 무관치 않다"면서 "현대적으로 바뀐 공간에 뭘 놔야 할지 하는 고민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일반 집에서 잘 맞는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돼야 한다. 잘 맞아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한지가헌에서 전통문화기업인, 창업기획자 등과 간담회에 앞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8.05 jyyang@newspim.com

또 유 장관은 "한복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면서 "요즘 젊은 결혼하는 부부들도 한복을 해입지 않고 빌려입는다고 하더라"라고 우려했다. 이해돈 정책관은 "여기에도 공진원, 정부 지원을 받는 분들도 계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장관은 "여기 오신 분들은 다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발표하시는 것 보니 다 사고싶다"고 말하며 우리 전통문화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한지 업계의 국내산 닥나무 공급, 인력 부족 등의 고충에 대해서는 "선지나 화지는 유네스코에 문화재로 등록돼있다. 우리가 늦었다. 몇 년 동안에는 과정이 쌓여서 계속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금 있으면 가능은 할텐데 모른다. 중국이나 일본이 미리 선점한다고 하면"이라고 우려했다.

도자기 업계에서도 "도자기도 산업화가 어려운 분야다. 그걸 제작해주는 분들이 고령화가 된 점이 가장 어렵다"면서 "이어서 받아줄 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요즘은 식당에서 도자기를 많이 쓴다. 오랜 세월 주장하신 분들 덕에 많이 바뀌었다. 오래된 식당에선 그릇이 재산이다. 노력해볼테니 실망하지 마시라"라면서 독려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한지가헌에서 전통문화기업인과 창업기획자 등을 만나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8.05 jyyang@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앞서, 해당 분야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현황과 과제, 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문체부는 진흥법 시행에 맞추어 5개년 단위 전통문화사업 진흥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