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광안대교와 오륙도 중간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 바다에 빠진 A(30대)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해경이 7일 오후 바다에 빠진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08.08 |
부산해경은 이날 오후 5시50분경 A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일행이 119 경유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구조대 직원이 직접 입수해 상태 확인 후 용호동으로 이송한 뒤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일행 2명과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용호항을 출항해 오륙도 해상까지 활동 후 돌아오던 중 물에 빠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이용객은 안전수칙 숙지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만 레저 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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