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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프랑스 국제기능올림픽에 49개 직종 57명 파견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4:00

9일 산업인력공단서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49개 직종 57명을 파견한다.  

고용노동부는 9일 오후 인천 부평구 소재의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2024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선수단 대표(이우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 선수 소속기관 관계자(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에몬스가구 등), 후원기관장(삼보테크 대표이사), 숙련기술인 단체장(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대한민국명장회장,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장 등)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선수, 국제지도위원 및 대회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전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 후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2023.10.16 photo@newspim.com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383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목공 등 전통기술에서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총 62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9직종 57명을 파견한다. 대회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숙련기술 연마에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만큼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19회 우승)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정식 장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뽐내는 멋진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는 숙련 기술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꿈을 펼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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