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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구독' 초읽기…LG전자 '1조원 매출' 따라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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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독사업 총괄 경력자 모집공고…하반기 진출 가능성
LG전자, 대형가전 구독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1조원 이상 매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전 구독 사업' 담당 인력 채용에 나서며 구독 사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LG전자가 구독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해당 사업이 수익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삼성전자, 하반기 가전 구독 사업 진출 가능성↑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구독 비즈니스 한국 총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접수는 19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구독 사업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이와 구독 상품 운영 업무 경험 보유자를 지원 자격으로 제시했다.

수행업무는 ▲구독용 상품·패키지 기획 및 가격 전략 수립 ▲구독 상품 매출 및 손익 관리 ▲시장 트렌드 기반 품목·경로별 판매 시나리오 수립 등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월에도 구독 유료 서비스 기획을 맡을 관련 사업 경력자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Neo QLED 8K'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과거 SK매직과 손잡고 건조기·세탁기·냉장고·청소기 등을 렌털 판매해 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SK매직과 협력 관계를 종료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상·하반기 가전 구독 사업 관련 인력을 채용하자 해당 사업을 곧 구체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르면 하반기 구독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 LG전자, 가전 구독 사업에서 1조원 이상 매출 달성

LG전자는 가전 구독 사업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현재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성과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제품 중심 사업에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의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1341억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구독으로 이용가능한 LG 프리미엄 가전 주요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정수기 렌털 사업에 진출한 후 품목을 확대하고, 관리·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형 가전 중심의 기존 렌털 사업에서 벗어나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 운영 중인 구독 서비스 제품의 종류는 총 23종에 달한다. 소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부터 스탠바이미, 홈브루, 틔운 등의 취향 가전까지 폭 넓은 선택지 안에서 원하는 가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전 구독은 특히 1인 가구나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지난 6월 기준으로 LG베스트샵에서 한 달간 판매된 프리미엄 가전 중 구독 형태로 이용하는 비중은 36.2%로 나타났다. 초기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은 프리미엄 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가전제품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구독 결제 방식, 정기 케어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삼성전자는 경험이 부족 상황"이라며 "해당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성, 수익성 검토는 지속하겠지만 시장 진출을 당장 본격화하기는 하기에는 신중한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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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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