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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파리 올림픽… 2028년 LA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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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 17일간 열전 막내려… 폐회식 한국 기수 박태준·임애지
미국, 마지막 경기 女농구 우승... 극적으로 중국 제치고 종합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2024 파리 올림픽이 현지시간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태극전사와 전 세계 선수들의 영광과 추억을 간직한 채 17일간 파리를 밝혔던 성화가 꺼졌다. 4년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오륜의 형상이 완성되며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에마뉘엘 마크로 프랑스 대통령이 객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세 번째로 열린 33회 하계 올림픽으로 파리지앵과 프랑스 국민들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를 흥겹게 즐겼다. 앵발리드, 그랑팔레 등 파리의 아름답고 유명한 문화 유적과 건축물은 우리나라 금메달의 산실이자 성지(聖地)가 됐다.

폐회식의 백미는 배우 톰 크루즈의 등장이었다. 무대 공연과 폐회사, 올림픽기 이양이 지나고 2028 LA 올림픽 개최국 미국의 시간이 되자 경기장 지붕에 크루즈가 나타났다. 크루즈는 지붕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그라운드까지 내려오는 '영화같은' 액션을 선보였다. 시몬 바일스로부터 올림픽기를 받은 후 바이크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파리에서 LA로 이어지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톰 크루즈가 와이어를 이용해 내려오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프랑스 수영스타 선수 레옹 마르샹(오른쪽)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선수들이 참가해 성화의 불씨를 끄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이날 성화 소화식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함께 프랑스 수영스타 선수 레옹 마르샹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선수들이 참가해 성화의 불씨를 껐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 수상 행진으로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막을 연 파리 올림픽에서 전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 1만500명이 32개 종목의 329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이 치러지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21개 종목, 선수 144명으로 48년 만에 최소 인원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예상을 뒤엎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 때 달성한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 탓에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현지시간 9일 현재 금메달 1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해 메달 종합 순위 8위(금메달순)에 올랐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북한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따냈다. 메달 순위는 68위였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북한의 리세웅과 김미래가 폐회식 기수로 나서 참가국 선수들과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북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전체 메달 순위에서는 미국이 마지막 날 극적으로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금메달 4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44-27로 앞선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농구 결승까지 금메달 수가 중국에 1개 부족했으나 여자 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67-66, 1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에서 중국을 힘겹게 따돌렸다.

미국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1년 도쿄에 이어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순위 1위를 지켰다. 일본이 금메달 20개로 3위에 올랐다. 일본은 레슬링에서만 금메달 8개를 쓸어 담는 절대 강세를 보이며 막판 스퍼트에 성공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파리올림픽 폐회식 중 피아니스트가 수직으로 공중에 뜬 피아노를 치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파리 올림픽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올림픽 최초로 여자 마라톤 우승자가 폐회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은 보통 폐회식에서 메달 시상식을 연다. 초대 근대 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그동안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의 전유물이었다가 2020 도쿄 대회 남녀 공동 시상으로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는 아예 남자 마라톤을 폐회 이틀 전인 10일, 여자 마라톤을 폐회 하루 전인 11일에 개최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 중 여자마라톤 시상식을 치르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했던 주최측은 폐회식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차례대로 오륜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공연으로 스타드 드 프랑스 공중에 오륜이 완성되는 순간, 폐회식을 즐기던 전 세계 선수들은 환호성과 함께 단상 쪽으로 뛰어갔다. 상당한 숫자의 선수는 단상에 올라가 혼란이 빚어졌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 중 프랑스의 '국민 밴드' 피닉스가 공연하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선수 여러분, 단상에서 내려가 주세요"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 뒤에야 상황이 정리됐다. 선수들이 단상으로 모이는 동안, 이를 통제하는 인원도 보이지 않았다. 경기장 상황이 정리된 뒤 프랑스의 '국민 밴드' 피닉스의 공연이 펼쳐졌고 수많은 선수는 단상에 붙은 채 음악을 즐겼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4.8.12 psoq1337@newspim.com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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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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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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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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