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KG 모빌리티 기대작 '액티언' 가격 공개…3395만원부터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09:50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09:50

S7 모델 3395만 원, S9 모델 3649만 원…본계약 시작
도심형 SUV, 사전 예약 일주일 만에 3만5000대 돌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신형 도심형 SUV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의 SUV 액티언. [사진=KG모빌리티]

판매 가격은 S7 모델 3395만 원, S9 모델 364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채널 통해 본계약을 시작했다.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로, 2005년 세계 최초의 쿠페형 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모델이다.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시작으로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돌파하며, 최종적으로 5만 5천대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KGM는 네이버와 협력하여 브랜드 스토어를 개설,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액티언'을 결제하고 온라인 계약서를 작성하면, 외부 검수 전문 업체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전국 129개 출고 센터를 통해 인도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서,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을 갖춘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SUV 시장에서의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수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계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반환 혜택 및 출고 사은품이 제공되며, KGM 멤버십 고객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한 달간 품질 불만족 시 환불해주는 'KGM 액티언 환불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액티언의 출시로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