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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PPI 기다리며 혼조세...스타벅스↑·치폴레·텐센트뮤직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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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다. 다만 이번 주 7월 물가 지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일단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22.25포인트(0.41%) 오른 5392.00, E-미니 나스닥 100선물은 118.00포인트(0.63%) 상승한 1만8757.50을 가리켰다.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59.00포인트(0.15%) 전진한 3만9537.00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7월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둔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36% 하락, S&P500지수는 보합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0.21%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올해 가장 변동성이 높았던 한 주를 보낸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나올 7월 물가 지표가 월가 기대치를 벗어날 경우 다시 한번 주식시장이 패닉 장세를 겪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에는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7월 P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3% 올랐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상대로라면 6월 P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올랐던 데에서 둔화 추세를 이어가는 셈이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기간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CPI)의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하루 뒤인 14일 공개되는 CPI와 근원 CPI는 모두 직전 월 대비 0.2% 올랐을 것으로 점쳐진다. 6월 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근원 CPI는 0.1%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물가 상승세가 전월 대비로 가파르긴 해도 전년 대비 상승 속도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6월 CPI는 전년 대비 상승세가 3%였고, 근원 CPI는 3.3%를 기록했다.

CPI가 예상 범위대로 나온다면 전월 대비 상승은 6월 수치가 낮았던 데 따른 기저 효과로 판단하고, 전반적인 인플레 둔화 추세는 지속된다는 데 시장의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시장의 침체 우려가 줄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크게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지난 5일 한 때 92.5%까지 올랐던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 가능성은 현재 51%까지 낮아졌다.

CPI 발표 이후 공개되는 7월 소매 판매(15일)와 월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실적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실적 등은 미국 소비자들 사이 경제에 대한 전망이나 소비 수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고용 지표가 기대보다 큰 폭으로 후퇴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뉴엣지 웰스의 카메론 도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지난주 시장은 약간 과매도 상태였지만 5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는 종목의 비율 등을 보면 과매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실제로 큰 조정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주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연간 매출 악화를 예상한 ▲홈디포(종목명:HD)의 주가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홈디포는 이날 월가 전망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고금리와 소비 수요 둔화로 연간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경고했다.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종목명:SBUX)는 최고경영자(CEO)인 락스만 나라심한을 멕시칸 프랜차이즈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브라이언 니콜 CEO로 교체한다는 보도에 주가가 15% 급등 중이다.

반면 ▲치폴레의 주가는 9% 하락하고 있다.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스트리밍 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는 연간 매출이 1.7% 감소하고 연간 활성 사용자 수 역시 월가 전망에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되며 개장 전 주가가 9% 가까이 급락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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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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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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