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전소 1억6500만원 상당 재산 피해
불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2024.08.16 |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흥군 한 사찰 대웅전에 불이나 문화재로 지정된 석불이 훼손됐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장흥군 안양면의 한 사찰에서 전날 오후 8시 1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대웅전을 전소시키고 도 지정 문화재인 석불을 그을리며 약 1억 6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발생 5시간 만인 새벽 1시 20분경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사찰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