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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 "다시 소환한 액티언, 새로운 이정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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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5만8000건 돌파 이어 본계약도 1만3100건 넘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 기업 미션도 공개

[평택=뉴스핌] 조수빈 기자 = KG모빌리티가 3000만원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공개했다. 본계약 1만3127대를 달성한 액티언 공개와 더불어 KGM은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자사의 기업 미션도 새롭게 발표하면서 브랜드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트랜스포메이션 데이'에서 액티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4.08.20 beans@newspim.com

KGM은 20일 KGM 평택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트랜스포메이션 데이(ransformation Day)'를 열고 신차 액티언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 박장호 KG모빌리티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등이 참여했다. KGM 평택 디자인 센터 역시 액티언 론칭 행사를 위해 리모델링 후 이날 첫 공개됐다.

◆2005년 액티언 재소환…3000만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

행사는 곽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곽 회장은 "쌍용자동차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2년 동안 새로운 힘, 사고, 행동으로 새로운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달리는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다. 곽 회장은 당시 판매 성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사랑 받는 품질과 가격, 디자인으로 새롭게 사랑받아보자는 의미에서 액티언을 다시 소환했다"고 설명했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 출시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준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이 액티언 본계약 대수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4.08.20 beans@newspim.com

액티언의 사전예약 건수는 5만8085건으로 당초 목표했던 5만건을 돌파했다. 본계약을 개시한 12일 이후 18일까지 일주일 만에 1만3127건의 본계약도 달성했다. 이는 전시차와 시승차 없이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곽 회장도 액티언을 통한 성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곽 회장은 현장에서 "전세계 시장이 아직 경기가 어렵지만 잘 되리라고 본다"며 "개인적으로는 조금씩 늦어지더라도 가고자 하는 길은 반드시 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창의성·실용성 앞세운 기업 미션 발표

이날 KGM은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도 공개했다. 액티언은 이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처음 탄생한 차량이다. 액티언의 출시가 KGM이 추구하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도 엿보인다. 

KGM의 기본 강점인 '안전함'에 새로운 이미지인 '즐거움'을 더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임직원 및 관계사 등 회사의 구성원들이 안정된 회사에서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G모빌리티의 액티언. [사진=조수빈 기자] 2024.08.20 beans@newspim.com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또한 핵심요소로 ▲창의성(Creativity) ▲실용성(Practicality) ▲즐거움(Enjoyment) ▲안전(Safety) 등 네 가지 가치를 선정했다.

신규 브랜드 전략 역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향상을 위한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으로 선정했다.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성(Creativity)과 실용성(Practicality)을 결합한 말이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액티언은 아름다운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KGM의 브랜드 전략을 그대로 담은 모델"이라며 "주요 고객층이자 그 어느 세대보다 프리미엄에 대한 경험이 많은 30-40대 도심 직장인들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프리미엄의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KGM은 액티언 판매 확장을 위해 네이버와 협업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 운영과 같은 사업 전략 다각화를 위한 목표도 밝혔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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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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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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