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2분기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13.5조 증가한 1780조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12: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매매거래 증가 영향…주택거래량 1분기 13.9만호→ 2분기 17.1만호
예금은행 가계대출 3.2조→17.3조…비은행 주담보대출 감소 폭 축소 중
한은 "가계대출, 주담보 대출 증가 폭 예년 수준…향후 모니터링 필요"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은 감소하면서 2분기 가계대출이 전분기 대비 13.5조원 증가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은 20일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서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96.2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3.8조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가계대출은 1780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3.5조원 증가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분기 12.4조원에서 16조원으로 확대되고 기타대출 감소폭이 축소된데 따른 것이다. 기타대출은 작년 성과급 등 상여금을 이용한 대출 상환 등으로 1분기 13.1조원 감소에서 계절요인 소멸 등으로 2분기 2.5조원 감소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3분기 14.4조원 4분기 5.5조원 증가세를 이어오다 기타대출의 큰 폭 감소로 올해 1분기에 0.8조원 감소했었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것은 주택매매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3분기 14.9만호, 4분기 13.1만호였고 올해 1분기 13.9만호 였다가 2분기 17.1만호로 크게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취급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기타대출은 증가 전환하면서 전분기 3.2조원 증가에서 17.3조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자료=한국은행] 2024.08.20 ojh1111@newspim.com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1분기 8조원 감소에서 2분기 3.9조원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에서 감소규모가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은행재원을 중심으로 실행되는 주택도시기금대출은 전분기 4조원 증가에서 0.1조원 증가로 증가폭이 대폭 축소됐다. 

판매신용은 신용카드 이용규모가 확돼되면서 전분기 2.3조원 감소에서 0.3조원 증가로 전환했다. 개인신용카드 이용액은 1분기 187.4조원에서 189.9조원으로 증가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2분기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예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지만 3분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jh1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