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장현전통시장. [사진=남양주시]2024.08.22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2일 장현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지난 19일 열렸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조미자 도의원과 이수련 시의원, 장현전통시장 상인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발전 가능성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장현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와 장현전통시장은 △다양한 결제수단 도입으로 결제 편의 증대 △가격·원산지 표시판 설치를 통한 고객신뢰 △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고객불편 해소 △안전관리 △상인조직 교육 등 5대 핵심과제를 정하고 올 연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안계창 상인회장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성화 시장육성 의지를 밝혔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현전통시장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통시장의 가치와 상인들의 소득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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