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내륙에 천둥·번개 동반
강원·대구에 40mm·경북에 60mm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전북 남원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순창과 무주, 경북 김천에는 호우주의보 발효됐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8시를 기해 남원에 호우 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돌풍 동반한 비. [사진=뉴스핌 DB] |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mm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전북 동부내륙을 중심으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과 남부지방에도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밤사이 예상강수량은 강원과 대구 등이 최고 40mm로 전망된다. 전북동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최고 60mm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