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장르 한곳 모은 '분더샵 메자닌'
PSR, 호텔 수준의 프라이빗 쇼핑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28일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House of Shinsegae)'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분더샵 메자닌'을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VIP 전용 시설 '퍼스널 쇼퍼 룸(PSR)'도 업계 최대 규모로 처음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푸드홀에 이어 쇼핑, 휴식, 문화·예술,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토털 럭셔리 공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 3개 층에 백화점과 호텔의 DNA를 결합해 조성한 '제 3의 공간'이다.
신세계百 '하우스 오브 신세계' 입구.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
'분더샵 메자닌'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장르를 한데 모은 777m² 규모의 편집 매장으로, 고품격 고객 환대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여성 패션에서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며, 남성 매장은 헤리티지가 있는 하이엔드 클래식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실버웨어, 크리스탈 오브제 등의 라이프스타일 장르도 운영되어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VIP 전용 공간인 퍼스널 쇼핑 룸(PSR)은 국내 백화점 내 최대 규모로, 최대 30년의 전문 경력을 갖춘 퍼스널 쇼퍼가 고객에게 1대1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호텔 수준의 문화·라이프스타일 케어를 통해 VIP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프라이빗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쇼핑과 문화적 경험이 가능한 고품격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백화점과 호텔의 연결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공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