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최대 생산 중 3분의 1 하이브리드 될 것"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8:38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8: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동화 전용 공장이나 하이브리드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혼류 생산 강점"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최대 생산 능력의 약 3분의 1이 하이브리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왼쪽부터 호세 무뇨스 현대차 COO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4.08.28 beans@newspim.com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무뇨스 사장은 HMGMA의 혼류 생산 능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무뇨스 사장은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초기 계획은 전기차 중심 생산이고 이후부터 하이브리드를 주목할 것"이라며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대로 10월에 아이오닉 5의 생산을 시작하고, 그 다음 해에 아이오닉9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량은 최대 생산 능력의 3분의 1까지 하이브리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더 많은 전기차 수요가 있을 경우 생산량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중요한 점은 새로운 공장에서 어떻게 더 낮은 비용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라며 "우리는 약 30%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현대차는 이날 HMGMA의 생산량은 연간 30만대에서 최대 50만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며 HMGMA는 전동화 전용으로 돼 있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HMGMA는 올해 4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를 포함해 최소 6∼7개의 현대차 차세대 차종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