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반려견이 시구 배달한 날 42홈런-42도루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20:24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03:2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반려견 '데코이'가 시구를 배달한 경기에서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추가, 42홈런-42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빅리그 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에 8개씩을 남겼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MLB 볼티모어와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6-4 승리에 앞장섰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오타니가 29일 MLB 볼티모어와 홈경기가 열리기 전 자신의 반려견 '데코이'를 끌어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2024.8.29 psoq1337@newspim.com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간 담장을 넘는 시즌 42호 솔로포를 때렸다.

3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무키 베츠의 안타 때 2루에 간 뒤 더블 스틸로 3루를 훔쳤다. 시즌 41호 도루. 오타니와 베츠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스리런 홈런 때 득점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은 오타니는 2루 도루(시즌 42호)에 성공한 뒤 실책을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이날은 다저스가 마련한 '오타니-데코이 버블헤드(bobblehead)'의 날로 오타니가 그의 애견 데코이를 품에 안고 있는 모양의 인형을 선착순 4만명에게 나눠줬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반려견 '데코이'가 29일 MLB 볼티모어와 홈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놓여진 공을 물고 오타니에게 달려가고 있다. 2024.8.29 psoq1337@newspim.com

더불어 데코이가 시구까지 맡아 더욱 특별했다. 데코이는 마운드에 놓여진 공을 물고 홈플레이트 뒤에 앉은 시포자 오타니에게 달려가 전달했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