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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2024' 시상...인재 확보 박차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10:20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10:20

164개팀 중 7개팀 본선 진출…본선 진출자 전원 채용특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채용연계형 기술 공모전을 통해 물류기술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4'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2024 시상식 금상 시상 사진. [사진=CJ대한통운]

올해 4회째인 미래기술 챌린지에는 164개팀 291명이 지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7개팀이 최종 발표회(PT)에 진출했고, 심사 결과 금상 1팀·은상 2팀이 선정됐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들이 맡아, 문제해결력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금상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수행한 충북대 'TES형' 팀에게 돌아갔다.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물류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제였다.

본선을 가장 높은 점수로 통과한 'TES형' 팀은 최종PT에서도 완성도 높은 발표를 선보이며 금상을 받았다. 'TES형' 팀은 특히 애플리케이션 기능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2팀으로 서울시립대 박정현씨의 'UOS Robotics' 팀과 숙명여대 이정은씨 등 3명으로 이루어진 '활기차차' 팀에게 돌아갔다.

UOS Robotics팀은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활용해 최적의 주문 처리 경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다차종 라우팅' 과제를 수행했으며, 활기차차팀은 금상 수상팀과 같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올해 미래기술챌린지 대회는 입상자에게만 주어지던 채용우대 특전을 확대해 본선에 진출한 13개팀 전원에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3차례 대회 참가자 중 23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하며 인재등용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열정을 통해 물류 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인재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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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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