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골디락스' 경제 지표에 일제히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견조한 소비, 물가 오름세도 예상 부합
내달 25bp 금리 인하 전망 지속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가 연착륙을 가리키면서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에 나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8.03포인트(0.55%) 오른 4만1563.08을 기록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56.44포인트(1.01%) 상승한 5648.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19포인트(1.13%) 전진한 1만7713.62로 각각 집계됐다.

주식시장은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에 환호했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2.6% 올랐다. 7월까지 3개월간 PCE 물가 상승률은 연 1.7%를 기록해 6월까지 3개월간 2.1%보다 하락했다.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향하는 가운데 경기는 지지력을 확인했다. 미국 경제에서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7월 중 0.5% 증가해 견조함을 유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달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50bp(1bp=0.01%포인트)보다 25b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도 67.9로 7월 66.4보다 반등하며 5개월간 처음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딱 알맞은"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에지 웰스의 캐머런 도슨 수석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또 다른 연착륙의 증거를 봤다"며 "이것은 바늘구멍에 실을 꿰는 듯한 골디락스를 보여주는 또 다른 보고서이며 시장은 정확히 원하던 것을 얻었다"고 진단했다.

8월 중 다우지수는 1.8% 올랐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3%, 0.64% 상승했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투자 리서치 책임자는 "8월이 마무리되면서 분위기는 월초에 비해 상당히 진정됐다"며 "전체 경제에 대한 더 큰 우려가 잠잠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9월은 계절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투자자들이 그것을 잘 헤쳐 나간다면 이 같은 어려움은 4분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월은 주식시장에 가장 어려운 달로 여겨진다.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전략가에 따르면 지난 1950년 이후 S&P500지수는 9월 평균 0.7%의 손실을 기록했다. 9월 S&P500지수가 상승한 것은 43%였다. 턴퀴스트 전략가는 "9월 중 지수는 전반기에 횡보하는 경향을 보내다가 월말까지 손실이 쌓이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 9월 중반 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음을 언급했다.

종목별로 보면 인텔은 실적 위기를 타파할 구조조정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9.49% 급등 마감했다. 실적 발표 후 전날 6%대 하락했던 엔비디아는 1.51% 반등했다.

울타 뷰티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4.01% 하락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4.33%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수혜주로 여겨지는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TMTG)의 주가는 1.71%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101.68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5% 내린 1.1052달러, 달러/엔 환율은 0.78% 오른 146.13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6달러(3.1%) 급락한 73.55달러에 마감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1.14달러(1.4%) 밀린 78.80달러를 가리켰다. 8월 중 WTI는 5.6% 하락했으며 브렌트유는 2.4% 내렸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1.3% 밀린 2527.60달러를 가리켰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15% 내린 15.0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