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내포신도시 캠퍼스·공공기관 개발 수혜단지 '디에트르 에듀시티'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4:13

교통방송 청사·기상청 서해안기후대기센터 등 이전
2028년까지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 추진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올해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 많아
내포신도시 내 명품학군, 최초 수영장 등 랜드마크 아파트 '디에트르 에듀시티'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내포신도시가 자족도시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TBN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비와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위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열었고,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에 있이다. 교통 개발 사업들도 속속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2024년 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부내륙 고속도로 역시 2024년에 개통 예정이다. 이에 '홍성-서울 1시간 생활권' 구축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단지의 미래가치 또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장항선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도 차원에서 '장항선-경부선(SRT)연결'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2026년~2035년)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는 현재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이 형성되어 있는데다 앞으로 충남혁신도시 조성이 완료가 되면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내포신도시의 개발 계획들이 순항의 돛을 달면서 개발 수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잇따르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분양 중인 대방건설의 '디에트르 에듀시티' 아파트는 최근 계약 문의가 많아졌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내포신도시 대방 디에트르 에듀시티 투시도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전철과 고속도로 등 교통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그리고 첨단산업 단지 등 수요 유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곳이기 때문에 내포신도시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곳이다"고 말한다. 이어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의 중심에 있어서 입주 이후 편리한 생활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덧붙인다.

실제로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내포신도시 명문 학군을 모두 단지 바로 앞에 품고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 내에는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있으며, 내포초등학교의 경우 횡단보도 없이 통학이 가능하.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내포 최대 학원가와 충남도서관까지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가 2027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영재학교(칩앤모빌리티)'도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교육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예정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에서는 물론 충남 지역에서도 명문 학군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약 556병상 규모의 '명지병원'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차 약 10분 거리 내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예정)',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충남도청', '합동임대청사 부지(예정)' 등이 조성되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의 남쪽 도로 건너편에는 야간 조명이 완비된 내포야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디에트르 에듀시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A·B·C 타입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 동, 총 1,474세대 규모를 갖춘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이 적용되며, 세대 당 주차대수는 1.73대로 내포신도시 아파트 중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췄다.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운영 중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