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복지부 "경증환자, 추석에 응급실 가면 본인부담금 90% 적용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석 명절 기간 응급실 유지 최대 고비 예측
추석에 아프면 119에 연락…의학상담 가능
문 여는 병원 응급의료포털 이젠통해 확인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경증환자가 추석기간 동안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90%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3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캠페인 추진 계획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추석 명절 기간을 응급실 유지에 최대 고비로 예측하고 있다. 의사집단행동으로 인해 현장 의료진 인력이 적고 코로나19 환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설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평일 평시 대비 1.6배다. 주말은 1.2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대응계획과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3.12.08 yooksa@newspim.com

복지부는 지난 8월 23일 장염·복통이나 찰과상과 같은 경증환자들이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의 90%를 부담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본인부담금을 높여 경증환자를 분산해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위해서다.

정 정책관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90% 적용하기위해 규제 심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제처 등 절차가 있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몇일 정도 차이가 난다"고 했다.

복지부는 응급실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했다. 평년 명절연휴보다 많은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정 정책관은 "현재 시·도 17곳 중 13곳이 통보를 해왔고 잠정적으로 3500개 정도 된다"며 "서울시는 1800개 지정하고 경기도까지 포함하면 4000곳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5일까지 지정 기관 목록 확인해 최종적으로 지정된 기관 수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아픈 환자들은 1차적으로 본인 판단에 따라 경증 환자는 병·의원을 이용하게 된다. 이후 응급의료기관과 당직 병·의원 의료진이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KTAS)에 따라 중증일 경우 환자를 권역응급센터, 거점응급센터로 이송한다.

KTAS는 응급환자를 증상별로 구분하는 분류체계다. 1등급은 심정지, 무호흡 2등급은 심근경색, 뇌출혈 등으로 중증 환자에 해당된다. 3등급은 호흡곤란, 출혈 동반 설사 등 증상을 보이는 중등증 환자, 4등급은 38도 이상 발열을 동반한 장염, 복통과 같은 경증환자, 5등급은 찰과상 등 비응급 환자로 평가돼 분류된다.

정 정책관은 "경증 환자 어떻게 알 수 있느냐가 쟁점"이라며 "119가 이송만 하는 게 아니라 가까운 병원을 가야 하는지 119를 불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학 상담을 같이 수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 모르겠다 싶으면 119에 전화하면 된다"며 "예를 들어 산부인과는 24시간을 운영하기 때문에 산모들은 미리 의료진의 연락처를 알아둬 활용하면 원활할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환자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 복지부가 지정한 발열크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외래 환자를 보는 발열크리닉 107곳을 지정했고 입원환자를 보는 협력 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정 정책관은 "코로나19 환자 진료 경험이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외래만 보는 발열크리닉만 하는 곳도 있고 입원과 외래 둘 다 할 수도 있어 합치면 총 200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아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처럼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소아병원도 일부 지정돼 있다"고 했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문 여는 병원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역에 따라 문 여는 병원이 안내돼 있다. 복지부는 국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병원을 확인하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 정책관은 "지정되는 당직 병·의원의 경우 의원급도 지정돼 빠져나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아닌 개원의가 있다"며 "추석 연휴 일을 하는 인력이 없다고 보기 어려워 당직 병·의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