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보전원은 3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환경성질환 민감계층의 건강보호 및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히 임산부를 위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산부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임산부 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건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어린이·노인 대상 환경보건교육 콘텐츠 상호공유 및 홍보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이다.
보전원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환경보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며 국민 참여를 촉진해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 수준 향상 및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보전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교육 및 문화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진수 보전원장은 "환경성질환 민감계층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보건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오른쪽)과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센터장(왼쪽)이 3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보전원] 2024.09.03 sheep@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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