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3층짜리 주택서 화재…70대 할머니·20대 손자 중경상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0:10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0:10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6시 29분쯤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3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오전 6시 29분쯤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3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탑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6명과 소방장비 32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 중상을, 2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2명은 할머니와 손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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