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MLB] 시즌 막판 상승세 오타니 vs 위기의 저지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5:29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6: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타니, 8월 이후 13홈런-18도루로 '50-50' 향해 순항
저지, 최근 8경기 1할대 타율에 무홈런 2타점 부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최우수선수(MVP)는 어차피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다.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둘은 만장일치냐, 아니냐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두 위대한 선수는 시즌 막판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타니는 4일 애너하임과 방문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오타니는 0-1로 뒤진 3회 오른쪽 3루타로 동점타를 날렸고, 연장 10회에는 고의볼넷을 얻어 무키 베츠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지난 겨울 이적 후 친정팀 홈구장을 처음 찾은 그에게 애너하임은 전광판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띄웠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8월에 12홈런-15도루를 기록했고, 9월 4경기에서도 1홈런-3도루로 상승세다. 이날 현재 44홈런-46도루로 사상 최초의 50-50 클럽 개설을 예약한 상태이다.

애런 저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면 저지의 방망이는 비상등이 켜졌다. 저지는 이날 텍사스 방문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삼진에 그쳤다. 지난달 26일 콜로라도전에서 홈런 2개를 쳐 51홈런을 날린 뒤 최근 8경기에서 홈런이 없다. 31타수 6안타로 타율 0.194에 2타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저지는 올 시즌 양키스가 소화한 전 경기에 출전했다. 이제 23경기를 남겨뒀다. 최근 홈런 페이스가 뚝 떨어지는 바람에 시즌 예상 홈런은 59.4개까지 떨어졌다. 2022년 자신이 세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62개) 기록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다시 방망이에 불을 붙여야 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