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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日文化和旅游部长会议10日起在日本举行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9월06일 08:03

纽斯频通讯社首尔9月5日电 第十届韩中日旅游部长会议和第十五届韩中日文化部长会议将于10日至12日在日本神户和京都举行。

资料图:2019年8月29日在仁川文化艺术会馆举行的韩中日艺术节上,日本文部科学大臣柴山昌彦(左起)、韩国文化体育观光部长官朴良雨和中国文化和旅游部部长雒树刚握手合影。【图片=文体部】

韩国文化体育观光部长官柳仁村、日本国土交通省大臣齐藤铁夫、日本文部科学省大臣盛山正仁和中国文化旅游部副部长张政将分别作为三国代表出席会议。 

韩中日旅游部长会议是韩中日2006年来每年轮流举办的政府层级会议,旨在讨论旅游合作方案。此次会议原定于2020年举行,但由于新冠疫情的长期影响而持续推迟,今年时隔5年再次召开。 

除三国政府官员外,民间旅游业界(旅行社、相关协会等)代表等约150人也将出席,共同描绘三国旅游产业共同发展的蓝图。在2019年于仁川举行的第九届会议上,三国部长曾通过了包含通过旅游交流实现和平与包容性增长、共同旅游宣传等内容的联合宣言。

韩中日旅游部长会议前夕,韩日旅游部长双边会议将于10日下午4时30分在神户大仓酒店举行,随后,日本国土交通省将主持三国代表团的官方欢迎晚宴。次日上午10时,韩中日旅游部长会议"将在神户大仓酒店举行。

会议上,三国将发布联合宣言,内容包括:确认疫情后尽快恢复旅游交流和进一步发展为共同目标;推进环境、经济、社会三要素的可持续旅游;促进包括活跃地区旅游在内的旅游交流质量提升等。三国部长将签署联合宣言,并计划考察当地的旅游资源。

韩中日文化部长会议自2007年以来每年轮流举行,旨在通过文化艺术交流促进深化三国合作与友好关系。去年在韩国全州举行的第十四届会议上,三国通过了作为东亚文化战略平台的合作方案"全州宣言"。

今年的会议将于12日上午9时45分开始,首先举行韩日、韩中双边会议,随后进行代表团官方午宴、韩中日文化部长会议、三国间2025-2026文化交流年合作备忘录(MOC)签署仪式、2025年东亚文化之都宣布仪式、韩中日艺术节等活动。 

此次文化部长会议上,三国也将发布联合宣言,内容包括:加强未来一代的文化交流与合作;通过文化促进可持续的城市发展;加强对文化领域数字化转型下的创作活动支持等。特别是本次会议将签署在今年5月第九次韩中日首脑会议上三国领导人宣布的"2025-2026文化交流年"合作备忘录(MOC),为公众能够切实感受到的实质性合作奠定基础。

签署仪式后,三国部长将向自选定的"2025年东亚文化之都"代表颁发证书。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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