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김정은, 정권수립 기념일 행사 잇달아 불참...김일성 시신 참배도 빠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간부들만 보내고 화환으로 대신
김일성광장서 외빈초청 축하행사
"수해복구 등으로 고심하는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정권수립 76주년(일명 9.9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고위 간부들이 김일성·김정일 시신을 참배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두 불참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9일 오전 보도에서 "공화국 창건 76돌에 즈음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김덕훈·최룡해·리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무력기관 책임일꾼들이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불참했고 대신 화환을 전달했다.

김일성광장에서는 경축집회 및 야회가 진행된 것으로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경축행사에 특별 초청된 전국 각지 여러 부문의 노력 혁신자,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며 "당과 정부, 군부의 중요 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해온 노간부들이 초대됐다"고 전했다.

또 재일조총련 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와 평양 주재 외교관들이 초청된 것으로 덧붙였다.

김덕훈 총리는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용기백배 신심 드높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5년, 10년 주기로 성대하게 행사를 치르는 이른바 '꺾어지는 해'가 아니라는 점에서 김정은이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말 발생한 압록강 홍수 피해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에서 수습에 골몰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지원과 8.15제안에 대한 대응 등에 김정은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