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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터미네이터]② "혁신은 두려움을 넘어 도전하는 것"… 스타트업 선배들이 전하는 창업 비결 <혁신 생태계 활성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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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교수 진행, 블루포인트·플로틱·로톡·클로봇 창업자 출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는 <이슈터미네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편 1부를 11일 방송했다.

이번 '혁신 생태계 활성화' 편은 ▲ "실패해도 괜찮아"... 혁신 창업가들에게 듣는 '나의 창업 스토리' ▲ "여기서 멈출 뻔했다"... 도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 ▲ 혁신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법적·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혁신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은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우의 이찬 대표, 법률 스타트업 로앤컴퍼니의 정재성 부대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클로봇의 김창구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사진=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이용관 대표가 뉴스핌TV KYD '이슈 터미네이터'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습]

다음은 토론 전문(2편)

(주) 다음 주제는요. 다음 말씀은 지금 이렇게 창업을 하셔가지고 이 네 분 다 지금까지 정말 누구나 다 부러워하는 아주 의미 있는 지금 자리에까지 성공을 하셔 왔는데 앞으로도 더 또 많은 성공을 하시길 기대하고요.

지금까지 오신 과정에서 성공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한번 좀 내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뭐다 하는 걸 좀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다시 또 이 대표님부터

(이) 성공, 지금 성공했는지는 모르겠고요. 성공을 여러 정의가 있는데 남의 장점을 얼마나 많이 발견하고 또 도와주었는가 이런 걸로 성공 정의를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걸로 보면 저는 꽤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300개가 넘는 회사에 그래도 투자를 하고 그래도 성장하는 데 많이 좀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해서 그래서 근데 이제 그 요인이 뭘까라고 생각하면 다 처음에는 굉장히 제한된 자본으로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시작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성공의 요인은 좀 뾰족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도 투자라는 영역에서 정말 기라성 같은 많은 투자자와 큰 자본을 가진 투자 기관들이 있었지만 특히 이제 테크 스타트업에서 초기에 이걸 관심 가지고 하는 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제 그거를 이제 그래도 저의 좀 짧은 경험이지만 그게 되게 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부분이 이제 그 부분이어서 거기에 이제 좀 집중했던 것이 좀 시장에서의 반응이나 또 그런 또 제가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좀 시장에서 필요한 거고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 네네 좋습니다. 또 우리 이찬 대표님은 뭐가 성공적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이찬) 사실 이제 계신 교수님 포함해서 다 앞에서 성공을 논하기에는 시옷 자도 못 꺼낼 것 같습니다만 사실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성공의 정의가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는 그래도 제가 하는 말에 대해서 말씀에 대해서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 게 저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게 그런 의미에서는 성공을 했다라고 생각하는 작은 성공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요인에서는 저는 확신이라는 게 좀 키워드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그런 뾰족함이랑도 연결이 돼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얘기를 하거나 아니면 논리가 있을 때 이거에 대해서 확신이 있고 진정성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되게 어떻게 보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로 시장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진단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 대해서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 이후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배워야 될 것 같습니다.

(주) 네네네 또 우리 공동 창업자이신 정재성 부대표님께서는 무엇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 저도 마찬가지로 성공을 했다기보다는 성공을 향해서 아직 가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희 회사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그 길이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도 아니고 비포장 도로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장애물도 굉장히 많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처음에 창업할 때 생각했던 그 풀고자 했던 문제와 저희가 그 회사가 기여할 수 있는 가치가 세상에 정말 필요한 것이라는 그 확신이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 과정에서 저희 회사가 사실 투자금이 다 소진돼서 사무실도 빼고 도서관을 전전했던 적도 있고, 제가 개인적으로 저희 창업 공동 창업했던 분과 개인적으로 자금을 융통해서 빌린 돈으로 이자를 주면서 월급 줬던 기억도 있고 굉장히 힘든 과정들이 계속 있었고 또 많은 분들이 또 언론에서 보셨다시피 그런 협단체와의 갈등으로 인해서 저희가 성장해야 되는 타이밍을 늦춰진 그래서 굉장히 힘든 어려운 시기를 수년 겪었던 그런 경험들도 있고 근데 그 과정 속에서 그냥 단순히 내가 이 사업해가지고 뭔가 잘 되면 돈 많이 벌겠지 이 생각이었으면 그냥 바로 접고 새로운 사업을 해서 다 딴 데서 돈을 벌어야지라고 생각을 했을 텐데 이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우리가 만들어낼 변화와 그로 인해서 생겨날 가치가 국민들이나 그리고 변호사분들이나 또는 저희 기업과 임직원들에게도 굉장히 의미 있는 보람된 그런 경험이 될 수 있고 그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왔던 것 같고 처음 시작할 때도 이 법률 시장에서 그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제가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게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만 바뀌지 않는 시장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투자자들도 공감을 해 주시고 국민들도 워낙 저희가 만나 뵙고 저희 서비스를 이용한 분들도 다 공감을 해 주시고 그리고 변호사분들도 시장에 갑자기 이렇게 많은 변호사분들이 생기면서 고민이 많으셨던 변호사분들도 그런 저희 서비스가 도움이 됐던 그런 경험들을 많이 셰어해 주시는 걸 보면서 이게 실질적으로 저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겠구나 이런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서 그런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왔던 것이 실제로 저희가 이제 회사 설립한 지 12년이 됐고 로톡 서비스는 이제 만 10년이 넘었거든요.

그래서 매월 제 130만명의 방문자가 그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고 계시고 또 불과 한 3년 전에 2년 반 전에 출시했던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인 빅케이스 서비스도 지금 한 4만5000명의 회원들이 이용을 하고 계시고 그리고 최근에 올해 7월에 출시한 아까 국내 최초의 이제 법률 AI 어시스턴트인 슈퍼 로이어 서비스도 한 달 만에 3000명이 넘는 변호사분들이 가입을 하셔서 쓰시는 변호사님 저희가 막 홍보나 마케팅을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까 본인 업무 효율성이나 생산성 향상에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굉장히 답변을 잘해서 초기적으로 내가 뭔가 업무를 해결하는 데 굉장히 빠르게 빠른 시간에 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주시면서 우리가 지금 오랜 기간이 걸리긴 했지만, 비포장도로를 걸어오긴 했지만 이제 도로가 제대로 달릴 수 있는 도로가 나오는구나 그만큼 저희가 그런 만들어낸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왔던 게 성공을 향하는데 좀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 네 아주 이제는 고속도로를 마주하시게 되겠네요. 또, 끝으로 우리 김창구 대표님께서 생각하신 성공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김) 저도 여러 대표님하고 비슷하게 성공을 논하기에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성공보다는 그래서 저는 창업을 했을 때 생각했던 꿈은 이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창업을 하고 지금 굉장히 행복한 상황인데요. 그 이유가 제가 생각했던 꿈을 이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됐던 요인을 생각을 해보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제가 과거에서부터 계속 해왔던 일을 기반으로 창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에 창업하려고 했을 때 실내 자율 주행을 위한 어떤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라든가 서비스 이런 것들을 이야기했을 때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로봇 회사하면 이렇게 하드웨어를 만들어야지 어떤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같은 경우는 아직 시장도 형성돼 있지 않는데 쉽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제 그게 로봇을 하면서 하드웨어를 만들면 만들수록 되게 어려워지는 걸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회사가 어려워지는 일을 좀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 제조업 기반의 어떤 사업을 하기보다는 소수 인원으로 그리고 할 수 있는 이런 소프트웨어 사업을 생각을 했었고요.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서 이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하나씩 이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그런 걸 진행하면서 느꼈던 거는 어떤 몰입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자기가 하는 게 된다라고 믿고 될 때까지 계속하는 게 결국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네네 사실 이 네 분의 성공 요인을 이렇게 말씀을 듣다 보니까 다 전부 다 다 다른 분야에서 하고 계시지만 그 분야를 다 관통하는 아주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가장 아마 오늘 시청하시는 이 많은 분들께서 이런 성공담을 통해서 나는 어떻게 성공할까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될 텐데 그런 면에서 많은 참고가 되실 것 같은데 제가 정리해 보면 우선 첫 번째로는 이 시장에 대한 소위 이해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시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해결하겠다 하는 나만의 솔루션, 나만의 어떤 좀 시장에 통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생각할 수 있는 기술 이런 거를 이제 첫 번째가 중요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그거에 대한 끊임없는 검증을 통해서 확신을 갖는 것, 확신을 가진다면 그러면 확신을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는 게 됐는지 안 됐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아시잖아요.

하시면서 확신이 든다는 확신을 갖는 게 두 번째로 중요하고 세 번째는 그 확신 아래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확신이 맞다면 끝까지 정진하고 몰입하고 아까 꾸준하게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고요.

또 마지막으로 얘기는 그런 과정을 힘들어하지 마시고 오히려 행복하게 이건 내가 정말 한번 할 수 있다 내가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건 나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하는 그게 아닌가 이렇게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제가 잘 정리했나요? 네 그럼 그런 창업 우리 하시는 과정에서 가지신 어떤 여러 가지 경험을 공유해줘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아마 이제 이런 방향에서 그러니까 네 가지의 어떤 창업 성공 요인도 있습니다만 그중에 특히 아마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게 실질적으로 현실에 부딪혀 보면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부딪히잖아요.

그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아까 잠깐 말씀은 중에 하셨습니다마는 특히 조금만 그 부분만 다들 아까 말씀이, 자금이 떨어져가지고 사무실 빼고 도서관에 가서 일을 계속하셨다는 말도 있고 하셨는데 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우리 대표님

(이) 실은 어려움에 빠지면 그 어려움의 정도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약간 좀 패닉이 오거든요.
그래서 원래 자기가 할 수 있는 역량보다 되게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잘 안 보이고 근데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저한테는 좋았고 효과가 있었던 거는 동료들하고 이 문제를 같이 논의하고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저는 좀 효과도 좋았고 저 자신도 더 성장도 잘 되는 것 같았어요. 이게 이제 잘못하면 혼자 생각을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어떨 때는 그러면 진짜 도저히 못 풀 것 같고 이게 또 나만 이러는 것 같고 그런 생각으로 점점 빠져드는데 오히려 좀 내부에서는 동료들, 특히 동료들 그다음에 또 외부에 계속 이제 저를 잘 이해해 주시고 이 상황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하고 이제 하면 어떤 한 분이 꼭 명확한 답을 주시지는 못해도 그 공통적으로 이렇게 얘기를 들어보면서 좀 더 정리도 되고, 또 보이지 않는 손들이 또 작용을 하기도 하고 왜냐하면 명분이 되게 건강한 명분이라고 하면은 이게 또 이제 이런 것들이 또 생태계를 또 움직이시는 그런 데 또 다른 분들이 또 영향을 이렇게 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모여서 어느 결정적인 순간에 또 이렇게 탁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좀 어려울수록 좀 이 문제를 혼자 두지 말고 여러 사람한테 좀 내 병은 뭐고 내가 어려운 건 뭐고 이렇게 좀 알리는 게 훨씬 더 좀 빨리 해결되고 힘도 덜 들었던 것 같아요.

(주) 네네 지금 말씀 우리 이용관 대표님의 말씀이 오늘 프로그램의 주제하고 아주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혁신에 성공하려면 혁신 생태계가 필요하다 혼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혁신 생태계라는 게 오늘 저희가 혁신 생태계를 어떻게 활성화할거냐 하는 거가 오늘 이제 이 토론의 주제인데요.

그런 면에서 보면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내부의 동료하고 협력하고 상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외부에 있는 또 이 혁신 생태계에 있는 많은 분들과 상의해서 거기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하는 얘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요.

저도 사실 지금은 교수를 하고 있지만 과거에 기업을 했었고 또 정부 일도 하고 하다 보니까 저도 많은 경험을 느끼는 과정에 문제가 봉착했을 때 정말 아주 정말 아주 거기에 대해서 고심하고 하면 옆에 상의도 하게 되잖아요. 그럼 어느 순간에 풀려요. 진짜 말씀대로 그게 종교적으로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 거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마치 하늘도 스스로 도와야 하늘도 돕잖아요.

그래서 정말 저도 이게 그런 종교라는 개념을 떠나서 어떻게 보면 뭔가 몰입하면 언젠가는 이게 풀리더라 하는 그런 믿음이 갖게 됐었습니다.

아주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우리 이찬 대표님은 아주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을 것 같은데 그걸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이찬) 맞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초기부터 아직도 저희가 초기라서 이런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는데 저도 이제 마찬가지로 그 문제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라는 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닉에 빠지지 말자였는데 그게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능력 이상으로 매몰이 되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두 가지로 좀 생각을 해봤는데 첫 번째로는 어려움이나 아니면 그 문제에 대해서 어려움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아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이게 뭔가 내가 힘들고 어떻게 감정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이거랑 별개로 이 어려움이 실제로 어떤 어려움인지 이게 해결되지 못하더라도 이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고 두 번째로는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 주신 것처럼 여러 곳에 어떻게 보면 도움을 요청을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과거에 저한테 좀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그 멘토 분들이 많이 말씀해 주신 게 말씀하신 것처럼 스스로 돕는 자를 돕다 이게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이 문제가 너무 어렵고 고돼서 힘들어요. 이게 아니라 이 문제 반드시 해결해 보고 싶습니다. 뭔가 나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태도가 스스로한테도 좋고 그리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한테도 좋은 정신인 것 같습니다.

(주) 네 정말로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국가가, 이 창업 국가 미국인데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본 적이 있어요. 근데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스탠포드라나 버클리 같은 좋은 학교가 있다든가 또 여러 가지 이제 생태계에 관련된 좋은 얘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정말 돋보이는 거는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후배 기업인들을 돕는 생태계가 있더라 하는 거였어요. 그게 지금 두 분 말씀하시는 거에 아주 정말로 바로 연결되는 하나의 중요한 얘기인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정재성 부대표님께서 어떻게 극복 진짜 하실 얘기가 굉장히 많으실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가장 오래되셨거든요. 12년 하셨으니까 그래서

(정) 이야기를 하자면 밤새도록 해도 모자라고요. 이 질문에 딱 말씀을 이찬 대표님도 말씀을 주셨는데 좀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대하다 보면은 정말 끝이 없고, 그게 그러다 보면은 당장 저희가 해야 되는 일들이 못하게 되는 경우들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일단은 이성적으로 그 문제를 좀 대하고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고집해왔던 생각들이나 그 틀을 깨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이 온 이유가 지금 저희가 걸어가고 있는 길에 모든 게 다 잘못되거나 한 건 아니지만 타이밍이나 아니면 방법론적인 거나 이런 것들을 좀 틀을 깨고 다른 시도들을 해보는 것도 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게 저희도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되게 투자 유치나 이런 것들이 힘든 시기에 저희가 매출 측면에서도 저희 그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이 생기고 창업 2010년대 초반에는 트래픽 그러니까 유저들 많이 모으면은 투자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에 뭔가 돈을 벌면 된다라는 이런 공식들이 카카오톡이나 이런 여러 서비스들 버티컬 플랫폼 서비스들을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저희도 아마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수요 공급을 최대한 많이 모으면 저희는 투자도 더 받고 그 다음에 저희가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해도 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뭔가 플랫폼이 트래픽을 모아도 성공하지 못했던 여러 몇몇 회사들이 이제 보여지기 시작하면서 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된다라는 전제 조건이 붙기 시작을 한 거예요.

그래서 저희도 그 당시에 그러면서 저희 당장 비즈니스 모델을 하기에는 투자를 받아야 되는데 투자금은 그게 돈을 벌어야지 주겠다고 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저희가 그 당시에 그냥 버티컬 플랫폼으로 변호사 의뢰인을 만날 수 있는 연락할 수 있는 뭔가 이런 버티컬 서치 플랫폼에서 한 달 만에 15분 전화 상담이라는 유료 선 결제 상담 솔루션을 거의 그때 진짜 딱 한 달 좀 넘게 만에 그 기능을 붙이고 유료 상담을 붙인 다음에 유료 상담이 있으니까 광고를 저희가 영업하기가 좋아지는 거죠. 그래서 변호사분들이 여기 광고를 하시면 그거보다 훨씬 더 많은 뭔가 효용 가치를 누릴 수 있다라는 광고 서비스도 유료 상담 서비스가 나온 이후에 한 달 만에 또 바로 붙였어요.

그래서 지금 몰입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은 저희 회사가 영속할 수 없다라는 좀 강한 메시지를 회사에 던지고 그런 변화들을 줬던 것이 바로 매출이 일어나고 그게 실제로 이 플랫폼이 워킹을 하는구나라는 것들을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고, 그리고 비용적으로도 저희가 회사가 영속해야 되는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이 제가 이거는 당연히 나가야 되는 돈이고 이 돈은 건드리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하는 그런 비용들까지 이거를 빼보자라고 생각했던 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무실도 빼보고 그리고 그리고 실제로 저희가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서 오전은 재택근무를 하고 오후에 국립중앙도서관에 회의실을 빌려서 일을 해보자라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3~4개월을 일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리고 이제 다시 공유 오피스 같은 데 들어가고 원래는 저희가 자체 사무실이 있었는데 그래서 보증금도 사용을 하고 그러면서 저희가 그럼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이 저희가 사무실은 건드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보증금을 건드리는 거는 기본적으로 안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그 틀을 깨고 그걸 통해서 성장에 또 투자를 했던 것이 그게 또 성공을 하고 또 실패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당시에는 저희는 그 틀을 깰 만큼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깨고 그 어려움을 그 문제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대응을 했던 게 결국은 그 이후에 그 당시에 저희가 비용을 세이브하고 만들어냈던 매출들을 통해서 투자 유치를 하고 그 이후에 훨씬 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주) 맞아요. 정말 오늘 밤새서 얘기해도 됐는데 짧게 이렇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김창구 대표님은 어떤 말씀을 좀 공유해 주실까요?

(김) 방금 사회자님이나 이용관 대표님 말씀하셨던 것 같이 결국 그게 굉장히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경험 있는 어떤 선배나 멘토 분에게 어떤 고민을 이야기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이제 해결책을 같이 모색하는 건데요.

아니면 동료들하고도 같이 이야기를 해서 이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건데 그때 제가 봐서는 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게 저 같은 경우는 창업을 처음 해봤기 때문에 그리고 사업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엔지니어로 계속 오랫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일단 사업이나 투자 이런 거에 대해서 아예 몰랐기 때문에 투자가 뭔지 이런 걸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어떤 분이 이야기를 해주면 저게 뭘까라고 생각을 하고 굉장히 학습하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회사를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누군가가 코칭이나 코멘트를 해줬을 때 그걸 이렇게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되게 많더라고요.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나도 해봤는데 다 알아 그리고 이렇게 하면 되게 도움을 받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좀 누군가가 이야기를 해줬을 때 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으려고 하고 좀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굉장히 필요한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이왕이면 여러 부류 코칭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에너지를 엄청 뺏는 사람이 있거든요. 초기 창업을 해봤으면 했을 때 코멘트를 해주는데 너는 이걸 잘 못해서 못할 거야 이렇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거나 예를 들면, 제가 이제 초기에 네이버에 투자를 받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같이 창업했던 사람이 네이버가 우리한테 왜 투자를 해줘 투자를 안 해줄 거야 이렇게 굉장히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랬을 때 굉장히 큰 충격을 받고 굉장히 위축이 되거든요. 근데 이제 제가 보기에는 그런 사람보다는 뭔가 이야기를 했을 때 굉장히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자기를 믿고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이 창업한 사람들 중에서도 잘될 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넌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이렇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해결책은 못 갖더라도 굉장히 큰 어떤 자신감을 갖게 되고 에너지를 받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런 사람들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게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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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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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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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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