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장 1인 월 평균 비용 45.8만원...90대 타수 가장 많아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14:48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15:55

대한골프협회(KGA), '2023 한국골프지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장 1인 월 평균 지출비용은 45.8만원, 골프 스코어는 90~99타를 치는 이들이 34.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0세부터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한국골프지표'를 9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 한국골프지표' [자료= 대한골프협회] 2024.09.09 fineview@newspim.com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참가한 사람(골프 활동 참가자)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의 16.9%인 624만명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유형으로는 골프장 실제 이용자인 온코스가 88.9%, 골프연습장 등을 이용한 오프코스가 8.4%, 실내스크린이 2.7%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경험한 골프 활동 경험자는 20세 이상 인구의 18.3%인 678만 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3년 한 해 골프를 하는 데 지출한 1인당 월 평균 지출 비용은 골프장 45.8만원, 골프연습장 22.9만원, 실내스크린 17.6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가활동 중 골프 활동시간과 지출비용 비중은 모두 '30~60% 미만'이라는 응답이 각각 49.5%, 52.0%로 가장 높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 한국골프지표' [자료= 대한골프협회] 2024.09.09 fineview@newspim.com

골프 평균 스코어의 경우 90대 타수인 90~99타가 34.3%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100~109타가 25.8%, 80~89타가 20.6%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89타라는 응답은 60대에선 32.2%로 타 연령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골프장 이용자에는 1년간 절반 이상이 골프장을 1~4회(50.7%) 방문했다고 응답했으며 한해 평균 6.8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이용 횟수는 골프장 6.8회, 골프연습장 18.1회, 실내스크린 14.5회였으며, 주 활동 시간대는 골프장이 주말 오전(29.4%)이 가장 많았고, 골프연습장과 실내스크린은 평일 저녁이 각각 24.0%, 29.2%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65.8%가 해외 골프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 선호 국가는 태국(42.1%), 필리핀(32.2%), 베트남(28.0%), 일본(26.1%), 중국(14.3%) 순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