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한국 다음 상대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3-1... B조 1위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07:54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08:19

한국, 승점·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조 2위
일본, 중국에 7-0 대승 이어 바레인 상대로 5-0 골세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의 다음 상대인 요르단이 팔레스타인을 완파했다. 일본은 바레인을 상대로 골폭죽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요르단은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야잔 알나이마트의 멀티골을 앞세워 팔레스타인을 3-1로 격파했다. 앞서 쿠웨이트와 1차전 1-1 무승부를 기록한 요르단은 한국과 함께 1승 1무로 승점 4를 쌓았다. 이날 또다른 B조 경기에선 이라크와 쿠웨이트는 0-0으로 비겼다.  

2차전 결과 요르단과 한국, 이라크가 나란히 1승 1무로 승점 4가 돼 동률을 이뤘다. 요르단이 골득실 +2에 4득점, 한국이 골득실 +2에 3득점, 이라크는 골득실 +1에 1득점을 기록했다. 골득실과 다득점에 의해 요르단 1위고 한국 2위, 이라크 3위로 뒤이었다. 쿠웨이트(2무, 승점 2)가 4위 ,팔레스타인(1무 1패, 승점 1)이 5위, 2연패를 당한 오만(승점 0)이 최하위에 자리했다.

[쿠알라룸푸르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요르단의 알나이마트(오른쪽)가 10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 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2024.9.10 psoq1337@newspim.com

몽펠리에(프랑스)에서 뛰는 간판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알나이마트가 요르단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린 알나이마트는 1-1로 맞선 후반 5분에도 멀티골을 터뜨렸다. 요르단은 미드필더 누르 알리와브데가 후반 27분 쐐기골을 넣었다.

요르단은 다음 달 10일 안방에서 한국과 B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으로선 아시안컵 준결승전 0-2 완패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리벤지 매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이날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바레인을 5-0으로 대파했다.

[리파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일본선수들이 1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 바레인 원정에서 득점을 올린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4.9.11 psoq1337@newspim.com

1차전에서 강호 호주를 1-0으로 잡은 저력을 보였던 바레인은 아시아 최강 일본의 공격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지난 5일 중국과 홈경기에서 7골을 터뜨린 일본이 이번 바레인 원정 경기까지 3차 예선 2경기에서 무려 12골을 폭발시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